메시지 > 주일 강단 메시지

본문 바로가기
HOME > 메시지 > 주일 강단 메시지
주일강단메시지

언약과 그림 (The Covenant and the Big Picture)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7-28 09:47 조회477회 댓글0건
일시 : 2024-07-28 본문 : 에(Es.) 4:4-17 설교자 : 장현태 담임목사 (Rev. Hyun Tae Jang)

본문

영상시청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Watch the video (click the link below)

https://youtu.be/-LZne4G2fN8 

 

 

언약과 그림 에스더 4:4-17

성경에는 우리의 인생 여정과 관련하여 중요한 말씀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과 이유가 시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우리에게는 절대적인 참고가 됩니다. 가장 먼저 창3:15은 하나님의 큰 방향과 근본 내용을 표현한 것으로 내 아들 여자의 후손을 보내어 뱀을 죽일 것이라는 약속입니다. 두번째는 출3:18의 희생제사라는 단어로 이 약속의 피가 우리를 노예된 곳으로부터 해방을 시킨다는 메시지 입니다. 세번째는 사7:14입니다.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며 그는 임마누엘이라 불릴 것이라고 하여 하나님이 사람으로 오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마16:16입니다. 성경의 결론이요 앞에서 말씀하신 모든 시대적인 표현의 결론입니다. 나사렛 예수는 약속된 메세야 그리스도였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에는 이 놀라운 내용을 행하는 일에 있어서 하나님이 중대한 기준으로 주신 말씀도 있습니다. 24:14입니다. 세상에는 수 많은 일들이 일어날 수 있지만 아직 끝은 아니며 오직 이 복음이 땅 끝까지 증거된 이후에야 그 끝이 올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을 네 인생 여정의 기준으로 삼으라는 말씀입니다. 어떤 문제이든 인간이 만드는 문제에 네가 잡힐 이유는 없다는 것입니다. 오직 나의 복음과 복음 운동에 잡혀라. 그것이 답이고 이것 외는 지혜가 없을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나는 이렇게 할 것인데 너는 어떻게 할 것이냐. 네 생각은 뭐냐. 하나님의 질문이기도 할 것입니다. 말씀에 대하여 바른 응답이 바른 언약 입니다. 골리앗은 칼과 창과 단창을 언약으로 잡고 왔지만 다윗은 만군의 여호와 이름을 언약으로 잡았습니다. 이것이 바른 언약입니다.

 

1. 언약과 그림

1) 오늘 이야기는 에스더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당대 최고의 여성 사명자였고, 그의 고백, ‘죽으면 죽으리이다는 우리에게 많은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그리고 에스더 이야기에는 모르드개라는 에스더의 사촌 오빠도 등장합니다.

2) 에스더가 너무나 중요한 역할을 해 주었지만 이 사건의 전체를 이끌어 간 사람은 모르드개였습니다. 그는 언약이 분명한 하나님의 사람이었고, 하만이란 총리가 바벨론의 모든 유다인들을 다 죽이려고 할 때에 이 재앙을 막는 일을 실질적으로 지휘한 사람이었습니다.

3) 모든 사람들이 하만 총리가 왕궁으로 들어갈 때에 절을 하였지만 그는 유다인이라고 하면서 절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 사건 때문에 하만이 화가 나서 모르드개 뿐 아니라 유다인 전체를 죽이려 하다가 오히려 자신이 죽고 유다인을 미워하던 모든 민족들도 죽게 되었다는 것이 에스더서 이야기입니다.

4) 이렇게 하여 에스더서 이야기는 하나님의 중요한 계획이 성취되는 과정이 되었습니다. 비록 포로로 잡혀 가 있지만, 여전히 유다인들은 하나님의 백성들이었고, 그들을 죽이려고 하는 자들을 그냥 두시지 않고, 오히려 그들을 죽이므로 하나님이 누구시며 하나님의 백성들이 누구인지를 당시 세계 최고의 나라에 증거한 사건이었습니다

5) 같은 역사는 다니엘에게서도 일어났습니다. 다니엘은 천사를 보내신 하나님으로 인하여 살아나왔던 그 사자굴에 그를 죽이려는 자들이 던져졌고 전부 다 사자에 물려 죽었습니다. 꼭 같은 메시지이며 이런 일은 성경의 많은 곳에 기록되고 있습니다.

6) 비록 노예 포로 속국의 저주 같은 모습이었지만, 그들이 오히려 역사의 중심에 있었고, 그들을 죽이려고 했던 사람들은 전부 다 죽었습니다. 그러나 이 하나님의 종들을 인정한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고 시대적인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7) 오늘 에스더 이야기도 마찬가지 메세지입니다. 그런데 이 이야기의 전체를 이끌어 간 것은 모르드개였다는 것입니다. 그는 끝까지 하만에게 절을 하지 않은 언약의 사람이었습니다.(3:4-6)

8) 하만에게 절을 하는 것은 당시 어떤 종교적 의미를 담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백성이었고 오직 하나님만 섬기는 언약의 사람이었습니다. 절을 하지 않으면 무슨 일이 일어날 지는 다 알고 있었을 것이지만 그래도 그는 절하지 않았습니다.

9) 생명을 걸고 오직을 하는 사람이었고 당연히 문제가 일어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렇게 사는 자는 세상에 반드시 걸리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런 사람들과 함께 하십니다.

10) 언약을 가진 자는 미래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과 눈을 가지게 됩니다. 이것이 그의 그림입니다. 에스더에게도 있었겠지만 모르드개에게 더 크고 더 깊게 있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에스더가 아주 결정적인 순간을 넘기는 중요한 일을 하였지만 전체를 이끌어 간 사람은 모르드개였던 것입니다.

11) 그는 에스더가 왕궁에 왕후로 뽑히기 위하여 들어갈 때 유다인 임을 절대 말하지 말라 했습니다. 전체적인 분위기와 유다인의 위상이나 기타 여러가지의 상황을 이미 읽고 말하지 않는 것이 더 좋을 것이라고 판단했을 것입니다.

12) 그리고 본문 14절입니다 이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은 다른 길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버지 집은 멸망하리라. 네가 왕후의 자리를 얻은 것이 이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알겠느냐?’

13) 이 말은 모르드개의 신앙 고백입니다. 그는 정말로 하나님이 반드시 자기 백성을 구원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던 사람이었습니다. 에스더를 자극하여 자기 목적대로 사용하려는 의도는 절대 아니었을 것입니다. 당연히 에스더를 저주하려는 의도는 더 더욱 아니었을 것입니다.

14) 그는 그의 언약과 믿음대로 에스더를 이끌어 간 것이고 이 모든 상황을 지휘해 나간 것입니다. 그리고 결국은 그의 언약대로 모든 상황이 종료가 되었고 그것은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15) 언약과 그림을 가진 자는 현장을 이끌어 갈 수 있습니다. 현장을 살리고 죽이는 일이 이 사람에게 달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에게 있는 언약이 그 현장의 근본이 되고 그림은 그 현장의 방향이 됩니다. 이렇게 이 사람의 그림이 그 현장에 나타나는 것이며 이것이 제자요 사역자 입니다. 물론 이 그림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16) 하나님은 시대마다 이런 사람을 선택하셨고 그에게 언약과 말씀과 눈을 주셔서 그 현장을 이끌어 가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전부 하나님의 계획이 되었고 주님의 뜻이 성취되는 현장이 되었습니다.

17) 이러한 것이 현장에 이루어지기 전에 우리 마음에 믿음으로 들어와 있는 것이 우리의 그림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의 언약이 되고 기도 제목이 되고 미래가 됩니다. 또한 우리에게 굉장한 소망이 되고 수시로 그것은 우리의 힘이 되고 치유도 됩니다.

18) 그리스도를 누리는 자에게 있는 축복입니다. 놀라운 약속이며 특권입니다. 다시 한 번 약속의 피 안으로 들어가는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우리가 에스더와 같은 생명 건 고백을 하는 인생을 살 수도 있고 모르드개와 같이 현장을 지휘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사령관의 인생을 살 수도 있습니다

19) 언약 되신 그리스도를 누리는 중에 시간표를 따라 열어 주시는 눈이 이 모든 것을 이루어 갑니다. 인생은 간단합니다. 성경의 또 하나의 결론입니다. 언약에 답이 난 사람은 아무 걱정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하시길 원하시는 것이 정말로 내 안에서 믿어지면 걱정이 없어집니다.

20) 여기에 치유와 회복과 정복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는 모든 문제 해결자라고 하지 않습니까. 누리는 자에게 어느 날 찾아 오는 단어입니다. 2:3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다고 하셨습니다. 찾아 내는 비밀이 누림과 하나님의 소원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감추어져 있는 놀라운 비밀들이 하나 씩 우리 앞에 나타납니다. 약속된 모든 축복을 마음 껏 누리는 우리들이 다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