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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내 인생의 새로운 시작 (Christ! The New Begining of M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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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4-18 05:28 조회2,241회 댓글0건
일시 : 2016-04-17 본문 : 출(Ex) 12:1-14 설교자 : 여주상목사 (Rev. Jusang Yeo)

본문

그리스도! 내 인생의 새로운 시작(출 12:1-14)

 

‣우리가 복음이란 단어를 많이 쓴다. 좋은 소식이다. 이 복음이란 단어는 듣기만해도 어마어마하게 가슴이 뛸 만큼 생명과 연관된 단어이다. 그래서 이 복음이라는 단어를 성경에서는 원어로 유앙겔리온(euangelion)이라고 한다. 기원전 490년 정도에 아테네라는 도시에 페르시아인들이 처들어왔다. 힘이 없다보니 굉장히 겁을 먹기 시작한 것이다. 페르시아가 처들어오면 자기들은 다 죽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병사 한 명이 전쟁에 대한 소식을 들고 돌아와 한 마디를 남기고 죽었는데, 그 한마디의 말이 “승리는 우리에게!” 였다. 그 단어를 들을 때 사람들의 마음이 어떠했겠는가? 이제 살았구나! 이제 죽지 않아도 되는구나. 이제 내가 발 뻣고 편히 잘 수 있겠구나. 이제 해방이구나.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를 표현할 때 바로 이 단어를 썼다. 그리스도는 내가 단순히 가지고 싶은 것에 대한 답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단순히 내가 원하는 세상에 대한 답이 아니었다.

 

1. 각인, 뿌리, 체질

‣ 우리가 전하는 이 복음의 내용, 그리스도가 왜 우리 인생의 유앙겔리온인가? 이것이 와 닿거나 와닿지 않거나 상관 없이 우리가 각인, 뿌리, 체질을 이야기 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말씀드리겠다.

 

‣ 우리가 하나님을 잘 알지 못하면 어떤 문제가 생기는가? 분명 교회도 다니고 하나님을 말하는데 하나님을 믿을 수가 없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을 이야기 한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그렇게 성장 해 오는 것이다. 예배도 드리는데 하나님은 잘 알지 못하는 것이다. 우리 인생을 하나님이 창조하셨는데 이 사실을 모르니까 하나님을 예배하면서도 잘못 된 길을 걸어가고 있다. 그 결과로 사람들이 잘 못 된 기준을 가지게 된다.

 

‣ 인간이 하나님을 떠나 범죄했다. 그래서 바뀐 것이 무엇인가? 너도 하나님처럼 살아라. 너가 인생의 하나님이 되라. 너가 원하는데로 살아라. 사단이 옆에서 부추기는 것이다. 돈 많이 벌고 성공하면 너 원하는데로 살 수 있어. 하나님 모르는 사람들은 완전히 속고 있는 것이다. 기준이 나로 바뀌어서 모든 문제를 내가 해결하려고 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말하고 이야기 하면서도 모든 것을 하나님이 허용하셨다는 것을 믿지 못한다. 기준이 나로 바뀌어 버리니까 어떻게 되는가? 하나님이 내 인생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내가 내 인생의 기준이 되어버리니까 바로 경제가 내 문제가 되는 것이다. 내 능력, 내 성공이 나의 문제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과 함께 있어야 행복한 인간이 다른 것을 가지고 살려고 하니 다른 것을 자꾸 채워야 하는 것이다. 이 땅의 많은 부모들이 지금껏 이렇게 살아왔다. 그냥 살아온 게 아니라 열심히 살아왔다. 행복해지려고 열심히 일하면서 살아왔다. 한 눈 팔지 않고 돈 많이 벌면 행복해질 것이라며 열심히 일했다. 그런데 돌아보고 나니까 여전히 우리는 갈급한 것이다. 그럼 거기에 덤으로 남는 게 무엇인가? 상처로 생긴 앙금, 깨져버린 가정, 나는 열심히 한다고 한 죄밖에 없는데 왜 내 인생은 이렇게 되어버렸을까?

 

‣ 이 모든 문제의 해결은? 기준을 바꾸는 것이다. 하나님과의 원래 관계로 돌아가는 것이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다시 회복하는 것이다. 그 말은 내 인생을 말씀으로 기준 삼는 것이다. 완전 기준을 바꾸어서 말씀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다. 그리고 성경은 이렇게 할 수 있도록 하나님이 모든 일을 다 해주신다고 약속해주셨다.

 

‣ 근데 우리가 이렇게 되면 가장 싫어하는 존재가 있다. 누군가? 사단이다. 사단은 이렇게 되면 큰일 나는 줄 안다. 그래서 내 마음에 상처를 준다. 그 상처가 우리 마음에 각인이 되어버린다. 그 각인된 우리들의 인생은 모든 걸 상처 속에서 바라보게 된다. 이렇게 우리 안에 자리 잡은 사고방식으로 우리가 무엇을 하는가? 세상을 판단한다. 나에게 일어난 모든 일들을 평가하려 든다. 내가 이 세상을 판단하는 뿌리는 무엇인가? 어떤 사람은 사주팔자를 공부하고 나서 하나님을 만났다고 한다. 그러니까 그 관점으로 성경을 보더라. 유튜브에 재미난 영상이 하나 떴는데 어떤 할머니가 한참 기도하고 나서 마지막에 관세음보살~ 이라고 하더라.

 

‣ 어쩌면 이것이 우리 인생에 굉장히 무서운 일이다. 사실 우리의 잘못된 뿌리를 보며 우리가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다. 그것 때문에 안 될 수밖에 없는 나의 인생을 인정하게 되고 하나님 만난 것이다. 정말 아이러니 하다. 근데 사단이 바로 이런 방법들을 사용하여 이제 하나님을 만난 사람은 하나님은 알지만 이제 누리지는 못하게 만든다 .진짜 적은 상대방이 아니라 우리에게 역사하는 사단이다.

 

‣ 우리에게 깊이 자리잡은 각인이 지운다고 지워지나? 지워지면 각인이 아니겠다. 각인은 지워지는게 아니다. 여기에 잡혀 있는 이상 우리는 끊임없이 하나님 말씀을 오해할 수밖에 없다. 복음을 수백번 들어도 은혜가 되지 않는다. 왜 예수님이 있는데 이런 일이 나에게 생겨? 복음 듣는데 내 인생은 왜 그대로야? 이런 식이다. 근데 하나님은 여기서 눈을 뜨라는 것이다. 내가 완전히 해결했다고 하신다. 구원! 구원 받으셨는가? 하나님이 모든 일을 해결하셨다는 것이다.

 

2. 하나님의 구원

하나님이 우릴 구원하셨다는 말은 우리가 그 안에 있을지 모르지만 그 안에서 우리 문제를 다 해결하셨다는 것이다. 단지 영적인 것뿐 아니라 우리 삶의 전체를 다 구원하셨다. 우리의 모든 각인, 뿌리, 체질로부터 구원하셨다. 전도하며 교인들 만날 때 교회 다닌다고하는데도 복음을 인정 안하는 경우가 있다. 어떤 사람인가? 분명 예수님을 믿긴 하는데 예수가 뭔지 모르는 사람. 그래서 우리가 전도할 때 주로 쓰는 말이 있다. 그리스도의 뜻이 뭔지 아세요? 거의가 모른다. 가슴에 손을 얹어보라. 여러분은 구원 받았는데 어디에 묶여 있는가? 구원 받았다는 뜻이 무엇인가? 내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 다 끝났다. 이것을 믿으면 된다.

 

‣ 유월절이 어떤 절기인가? 이 유월절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지키라고 했다. 오늘날 이스라엘 백성이 누군가? 바로 우리다. 그래서 이 날을 기념하여 절기를 삼고 영원한 규례로 대대로 지키라고 했다. 영적인 이스라엘백성인 우리가 이 유월절을 기억하는게 바로 이 자리에서 예배 드리는 것이다. 이것이 왜 그렇게 중요한가? 왜 하나님이 이것을 평생 기억하라고 하셨는가? 이 유월절 안에 우리 인생을 향한 구원이 다 들어있기 때문이다. 구원의 방식과 내용, 계획, 결과가 다 이 안에 들어있다.

 

‣ 애굽의 노예로 살던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 습성을 그대로 가져왔다. 그들 안에 한과 서러움이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들의 모든 기준들은 비뚫어졌을 것이다. 더 이상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다. 세상 기준으로 가득차 있었다. 그런데 그런 이스라엘 백성을 다시 이끌어서 가나안 땅으로 끌어낸 사건이 출애굽사건이다.

 

3. 복음으로 새롭게 시작하라.

‣ 하나님께서 애굽을 치실 때 그 안에서 의로운 사람이나 착한 사람을 살리신게 아니다. 내가 살던 방식을 버리고 하나님 말씀을 믿고 피 바른 사람만 살리신 것이다. 노예였어도 상관없고 주인이여도 상관없다. 하나님의 방법은 우리를 새롭게 시작하려는 것이다.

 

‣ 이 그리스도를 진짜로 알게 되면 인생이 새롭게 시작된다. 이게 진짜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다. 여기서부터 새롭게 시작하라. 이 말에는 하나님의 자신감이 숨겨져 있다. 비록 우리가 각인뿌리체질로 허덕이고 있어도! 지금 문제 해결 안됐어도! 하나님은 십자가에서 끝냈다. 너희는 그거 생각 말고 무시해버려. 네 인생 이제 새롭게 살아라. 우리 인제 무엇을 위해 사는가? 인생의 목표! 예전에 여러분의 인생의 목표가 무엇이었는가? 이제 새롭게 살라고 하는데, 그리스도로부터 새롭게 시작하라고 하는데... 근데 그 하나님이 이 세상에서 하시고자 하는 일이 무엇인가? 여러분들을 구원하고 이 세상 사람들을 구원하는게 하나님의 일이다. 복음이 땅 끝까지 전달되면 다시 오시겠다고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세계 복음화이다.

 

‣ 우리 인생을 누구와 함께 걸어가고 있는지 보라. 시달리지 말고 그리스도 누리면서 살아가라. 기도하면서. 안될 때도 기도하면서. 그리스도를 계속 고백하면서! 그러면 네 인생을 내가 책임질께. 너는 죽지 않을거야. 구원 받았어. 너의 인생이 세계복음화에 사용될거야. 그래서 우리 인생의 유앙겔리온이 이 복음이다. 이 단어를 들을 때마다 가슴이 불타기 바란다. 이제 문제 속에서 뛰어넘기 바란다. 그리고 거기에서부터 여러분의 인생을 새롭게 시작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