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지 > 주일 강단 메시지

본문 바로가기
HOME > 메시지 > 주일 강단 메시지
주일강단메시지

나의 복음 예수 그리스도 (My Gospel, Jesus Christ)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9-03 05:54 조회1,778회 댓글0건
일시 : 2018-09-02 본문 : 롬(Rom) 16:25-27 설교자 : 이은철목사 (Rev. Eun Chul Lee)

본문

나의 복음 예수 그리스도(로마서 16:25-27)

 

나오기 전에 너무 긴장 되어서 제 가슴을 제가 쳤다. 예수님 너무 떨지 마세요~ 라고 말했다. ^^ 내가 너무 긴장이 되니까 혹시 예수님이 떨고 계신가? 해서. 어떤 아이가 예수님을 너무 사랑했고 기도 응답도 많이 받았다. 하루는 아이가 늦잠을 잤다. 눈을 번쩍 뜨고는 예수님 오늘 저 교회 늦지 않게 도와주세여.’ 기도하고 열심히 뛰어갔다. 박차를 가해 뛰어가는데 교회 문 앞에서 꽝 넘어졌단다. 그러니 하나님 그렇다고 뒤에서 밀것까진 없잖아요?’ 했단다. 우리 신앙이 이런 것 같다. 만약 넘어졌다면 엎어진 상태에서 기도하라. 기도해야 하기 때문에 넘어지게 하셨군요!하고

 

지난 주 메시지에서 완전한대로 나아가라고 하셨다. 이 세상엔 완전한 게 없는데 오직 한 분 그리스도만 완전하시다. 그 분 앞으로 나아갈 때 우리가 거룩해지고 새 생명을 얻는 축복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이 강단의 말씀을 붙잡고 엉뚱한 길에 서있거나 어디로 갈지 모르는 사람에게 언약을 주어야겠다 생각했다. 3시간 동안 나 홀로 캠프를 했는데 제 생각을 완전히 바꾸어 주셨다. 불신앙 했던 내 마음은 사라지고 하나님의 말씀이 성취되고 정말 예비 된 사람이 있다는 걸 확인했다.

 

어제 전도 한 사람들의 모습을 잠깐씩 보여드렸다. 이렇게 16명 정도를 3시간 안에 만났다. 선교 현장을 다닌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장이 많은 민족들이 와서 꿈과 희망을 이어나가려고 하는 장소라는 것이다. 그게 LAOC이다. 공통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분들은 행복한 모습으로 사진을 찍어주었지만, 그리스도를 이해하지 못하고 거부한 사람들의 얼굴은 어두웠다. 복음 받은 여러분은 행복해 보이신다. 그것이 나의 복음이다. 오늘은 나의 복음, 예수 그리스도라는 말씀을 가지고 은혜를 나누기 원한다.

 

1. 나의 복음

오늘 하나님의 원하시는 뜻을 전달해야겠다고 하는 거룩한 부담감을 가지고 왔다. 잘 하려고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나에게 주신 은혜만을 전달하기 위해 애쓰겠다. 오늘 원고를 준비했는데 양이 상당히 많치만 걱정하지 말라. 노안이 와버려서 글씨가 작으면 안 보여서 크게 한 것 뿐이다. :)

 

로마서는 AD57~58에 지어진 성경이다. 로마에 있는 믿는 자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르 통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과 기독교의 핵심 교리 및 유대인과 이방인 간의 관계를 체계적으로 가르치기 위해 기록한 것이다. 본문 말씀은 사도바울이 로마교회에 보내는 편지에 마지막 인사를 한 것이다. 특히 로마서 16장을 통해 거론된 이름들과 별명들은 사도바울을 생명 걸고 도왔던 전도자인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이 분들이 우리 교회 중직자들의 모델이 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저는 사도바울이 복음을 받고 변회되어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어 수많은 사람을 살리고 제자로 세우고 시스템을 세웠던 원동력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으로 말씀을 펼쳐가고 싶다.

 

로마서 16:25 나의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함은 영세 전부터 감추어졌다가

사도바울이 말한 나의 복음은 과연 무엇일까? 바울이 직접 복음이 무엇인지 설명한 것을 로마서 1:2~4사이에서 찾을 수 있었다.

로마서 1:2-4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그의 아들에 관하여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사도바울은 바리새인이요 가멜리엘의 제자요 길리기아 다소 지역에서 공부하고 성경과 언어에 능통하고 철학과 많은 학문을 공부한 실력자였다. 그 누구보다도 하나님을 더 사랑한 사람이었고 메시야이신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간절한 마음이 깊었던 사람이다. 그래서 전에는 예수 그리스도와 그를 믿는 사람들을 핍박했는데 앞장섰으나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사도행전 9장 다메섹 도상에서 체험을 한 후 영원한 생명을 얻고 거기에 생명 걸기 충분하다는 결론을 내리게 된다. 그 후 즉시 그리스도의 제자로 쓰임 받아 세계 복음화의 주역이 되었으며 후손들에게도 성경적인 전도가 무엇인지 알 수 있도록 세밀하게 성령 인도 받아 지역을 살리고 세계를 살리는 일에 쓰임 받고 13권 이상 성경을 남기는 축복도 받게 되었다.

 

나의 복음! 나의 복음! 나의 복음! 이 바울이 깨달았던 그 복음을 나도 깨닫게 해주시다니 정말 감사하구나 생각했다. 나의 인생은 사도바울과 같이 화려하지 않고 보잘 것 없는 인생인데도 이 복음을 알게 해주셨다니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있다.

 

3:8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사도바울이 저 같은 사람에게 열등감 갖지 말라고 주신 말씀이다. 이 말씀이 저에게는 큰 위로와 힘이 된다. 저는 어린 시절을 가난하게 보냈고 어두웠던 청소년 시기를 지냈다. 청년시절 또한 어두웠다. 그러다 어느 날 예수님이 나를 부르셨다. 그리고 어느 날 예수님이 나를 위해 죽으시고 피 흘리셨다는 사실이 믿어지기 시작했다. 예수님이 십자가 상에서 다 이루었다고 하신 말씀이 나에게 하신 말씀으로 믿어졌다. 예수님이 나와 영원히 함께 하시겠다고 하신 그 말씀이! 그래서 그것이 나의 복음이 되었다. 이후로 내 인생은 완전히 바뀌었다. 그리스도는 분명히 부활하셨고 나를 속이던 사단을 박살내고 나와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내 인생의 방향을 바꾸게 하신 이 복음! 또한 내가 지은 죄와 나도 몰랐던 그 원죄의 저주에서 나를 완벽하게 해방시킨 이 복음의 비밀이었다. 모든 환경 속에서 승리하게 하셨고 그 환경 속에서 속지 않고 오히려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셨다.

 

여러분은 근일간 저에게 생긴 일들을 아실 것이다. 제가 몇 일 동안 알라바마에 다녀왔다. 가족들을 컴백 시키기 위해 달려갔다. 도착해서 이삿짐을 아주 빠르게 쌌는데, 이삿짐 센터에서도 예정일보다 더 빨리 온다고 전화가 왔다. 이틀이나 더 빨리 온다는 것! 육신적으로 힘들기도 했지만 마음은 기뻤다. 우리 교회 중직자 임직식에 원래 못 올 수밖에 없었는데 하나님이 시간을 앞당겨 주셨기 때문이다. 알라바마에서 LA까지 2200마일이다. state6개나 지났다. 도착해보니 엉덩이가 부어 있더라. 앉은키도 조금 커진 것 같다. 나의 수준과 상관없이 하나님께서 함께 해주시고 성령 충만 주시는 것이 무엇인지 이 비밀을 알게 하셨다. 이것이 나의 복음이다.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축복된 만남으로 바뀌게 하는 것이 나의 복음이었다. 이 복음은 나를 변화시키고 성숙하게 만들어갔다. 결국 세계 복음화를 이루는데 나를 쓰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영원한 천국으로 들어가고 담대히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것을 전하게 하셨다. 어제 현장에서 나의 이 복음을 만나는 자들마다 전했다. 저의 복음을 받고 은혜를 받는 사람, 인정을 하는 사람은 구원에 동참했지만 나의 복음을 우습게 생각하고 거부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못하다. 그래서 우린 증인이다. 내게 주신 그 구원의 감사를 말하면 된다. 나와 함께 하시고 영원히 인도하실 그 은혜를 전하면 된다.

 

저는 담임목사님이 가르쳐주신 언약기도를 통해 많은 부분 눈이 열리고 깨달아가고 있다. 솔직히 고백하자면 이사하느라고 언약기도를 15일정도 못 쓰는 바람에 오자마자 약 4시간정도 언약기도만 썼다. 22장정도가 나오더라. 안 그래도 엉덩이가 부었는데 더 부었다. 그래도 감사하다. 언약 안에 있고 복음 안에 있는 게 쓰다보니 더 확인이 되어서. 지금은 미래를 향한 중요한 발판이다. 어떤 때는 은혜를 못 받고 있다고 생각들 때가 있을 것이다. 때로는 일이 더 막히고 전도도 안 되는 상황도 많이 벌어질 것이다. 저도 그럴 때가 있었지만 속지 않았다. 하나님이 역사하실 것을 믿었기 때문에! 저를 이렇게 훈련시키고 성숙되게 하신다. 저보다도 여러분은 더 큰 응답 받기를 바란다. 저는 교회에서 깊은 훈련을 받고 여러분과 동역자가 된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지금 우리가 받는 훈련은 미래에 펼쳐질 응답들의 발판과 배경이 될 것이다. 여러분의 복음은 어떻게 정리가 되었는가? 담대하게 이 복음을 전하기 바란다. 아멘으로 받지 않는 자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말라. 시간표가 있다.

 

2. 예수 그리스도

로마서 16:25 나의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함은 영세 전부터 감추어졌다가

감춘 이유는 예비하신자들에게 알게 하시기 위해서. 우리가 이 은혜 속에 있다. 그래서 우린 정말 감사해야 한다.

 

로마서 16:26 이제는 나타내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