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로 승리하기 위하여 (To Win with the Chr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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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8-06 04:16 조회1,758회 댓글0건본문
▶ 사람이 살다보면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하게 된다. 제가 요즘 다이어트를 결심해서 비교적 성공하고 있는 중이다. 이처럼 소소한 성공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들은 사업을 한번 해보겠다! 결단하고 이루어내는 경우도 있다. 또한 많은 실패의 경험도 한다. 잘못된 일을 저지르다가 큰 손해를 보기도 하고 그것 때문에 실망도 하고 힘도 많이 빠지게 될 때가 있다. 그런데 잘 살펴보며 이런 성공과 실패에 관점이 전부 나에게 있다는 걸 알게 된다. 내 삶의 기준에 맞춰서 부합되면 성공한 것이고 미치지 못하면 실패한 것 같다. 에디슨은 99번 실패하면서 사람들이 다 실패자라고 했을 때 나는 99번 실패를 통해 안 되는 부분을 발견했다고 고백했다. 세상적으로도 관점만 바꾸면 실패가 성공이 되기도 하는 것!
▶ 우린 그리스도를 통해 이런 삶의 관점을 완전히 바뀌었다. 하나님을 떠나 있을 때에는 내가 기준이 되니까 모든 게 다 문제가 되었다. 돈이 있어도 없어도 문제! 저는 큰 돈을 가져본 적은 없지만 일단 돈이 많아지면 그것을 쓰다가 없어질까봐 또 많은 돈이 들어오다가 그 액수가 줄어들 때 걱정이 될 것 같다. 이런 것들이 다 스트레스로 오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그리스도가 내 인생의 주인으로 들어와버리면 돈이 있어도 없어도 상관없다. 왜냐면 더 이상 돈이 내 자신이나 나의 중심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절대계획을 알기 때문에. 이처럼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들어와 버리면 이제는 더 이상 성공이나 실패를 가를 필요가 없다. 성공도 실패도 하나님의 시간표 안에 있는 것이다. 어려운 일이나 실패의 시간이 다가올 때 그리스도를 누리고 이겨내게 되면 그걸 보고 우린 승리라고 말한다.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고 지금도 나와 함께 있다는 것을 알고 사단에게 속지 않을 수 있다면 우린 날마다 승리하는 삶을 살게 될 것이다.
▶ 그런데 살아가다보면 내가 승리하고 있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승리라는 뜻은 세상적으로 겨루어서 이긴다. 라는 뜻을 담고 있는데 승리하기 위해선 상대자가 필요하다. 우리는 지금껏 무엇을 이루려 애써왔는가? 하나님 만나기 전 우리는 어땠는가? 저는 어려서 공부를 잘 하기 위해 노력하며 살아왔다. 저희 아버지가 선생님이었는데 그 기대에 맞춰보려고 잘하지는 못했지만 열심히 했던 것 같다. 그런데 성공과 실패의 패러다임 안에서 많은 노력들을 하고 살아왔는데 그렇게 열심히 해서 이루었다 해도 큰 만족감이나 평안은 없었다. 아마 그 이유는 우리가 잘 못 된 싸움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엡 6: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우리의 싸움은 세상과의 싸움이 아니라 그 세상의 주관자인 사단과의 싸움이다.
요 16: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고전 15:2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 우리의 승리는 내가 싸워서 이기는 것이 아닌 그리스도를 통해 오는 것이다. 그리스도를 의지해서 이기는 것이다. 왜냐면 그 그리스도가 이미 세상을 이겼기 때문이다. 비록 세상에서 환란을 당하고 어려움을 만날지라도 담대하라! 겁내지 마라! 하시는 것, 그리고 말씀하신다. “내가 있잖아.” 하나님이 함께 하고 계시다. “임마누엘!” 우리가 싸우는 것들은 이겨봐야 세상 안에 있는 것들이다. 다시 말해 내가 육신적인 것들과 싸워봤자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리스도로 이 땅에 오셔서 모든 것을 이기고 이제 다른 차원으로 살게 해주셨다. 그래서 성경에 이 평안은 세상에서 줄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세상을 뛰어 넘는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이기기 힘든 사람이 초월한 사람이다. 모든 것들을 초월할 수 있도록 우릴 만들어주셨다. 초월하면 끝난다. 아무리 각인, 뿌리, 체질, 상처가 있어도 초월하면 끝난다. 불교에서는 이 초월을 위해 몇 년동안 앉아서 자기도 한다. 하루종일 말 안해도 힘든데 몇 년 동안 묵언수행을 하고... 뿐만 아니라 회교도들은 몸을 숯덩이에 지진다. 깨진 병 위에 몸을 굴리기도 하고... 자신의 육체를 이겨보려고... 그런 것들로 이겨지는게 아닌데 말이다.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고 그리스도가 내 안에 있을 때 이겨진다. 내 삶이 좀 부족할 수 있다. 그러나 내 현실은 결론이 아니다. 하나님은 지금 나를 망하게 하시는 중이 아니다. 우리의 결론은 영원한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 땅을 살아가면서도 승리하게 해주신다. 우리에게 이 승리는 보장 된 것이다!
▶ 예전에 메시지를 하나 들었는데 내가 복음 안에 들어왔더니 더 많은 문제들이 생기더란 것이다. 그런데 오히려 내가 복음을 제대로 붙들 게 하는 증거라고 했다. 사단은 건들 필요가 없는 사람들은 건드리지 않는다. 복음 가진 척 하지만 복음 못 누리고 있는 사람들을 뭐하러 건드리겠나? 아이러니하게도 내가 그리스도를 붙들 때 본격적으로 사단의 방해가 시작되는데 우리가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 싸워야 하는 그 싸움이 사단과의 싸움이라고 한다면 우린 반드시 이 싸움에서 이겨야 할 것이다! 사단은 늘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려고 한다. 오늘 중요하게 깨달아야 할 부분이 무엇이냐면 내가 교회나 사람에게 상처받아 떠나는 것은 아주 초보적인 수준인 것이다.
고후 4:4 그 중에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 사단은 복음을 잘 누리는 것처럼 보이게 하지만 속으로는 딴 마음을 품게 한다. 그렇게 우리가 경멸하는 동기를 가지게 하는 것! 우리가 지난주에 강단을 통해 이사야 1장 말씀을 보았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많은 재물, 월삭으로 모으고 성회로, 대회로 모이는 그런 사람들이었다. 하나님이 하라고 하는 것들을 아주 잘 하는 사람들이었음에도 그들이 나를 거역했다고 말씀하셨다. 심지어 우리 스스로도 속게 만드는 것이다. 나는 지금 잘 하고 있는 줄 알지만 알고 보며 속고 있을 때가 많은 것이다. 사단은 교묘하게 우리의 삶 속에 파고들어가고 있음을 잘 알아야 한다. 그래서 오늘은 말씀을 통해 사단이 우리를 어떻게 넘어뜨리는지 보려고 한다. 어떻게 죄의 유혹을 이기고 그리스도로 승리할 수 있을까? 약속의 말씀을 들을 때 성령께서 귀와 눈을 열어주셔서 가문에 뿌리박고 있는 사단의 정체가 보여지고 승리하기를 바란다.
1. 난의 약한 부분을 조심하라.
▶ 사단은 언제나 나의 약한 부분을 치고 들어온다. 그 부분들을 조심하기 바란다. 그러나 이 부분에서 답이 나게 되면 이것 또한 나의 가장 큰 증거가 될 것이다. 우리가 잘 아는 격언 중에 나를 알고 적을 알면 백번 싸워도 백번 이긴다는 말이 있다. 오늘 읽은 본문에 이런 사단의 전략이 한 가지 들어가 있다. 본문의 상황을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아시다시피 이스라엘 백성이 400년 동안 광야 생활하고 가나안에 들어갔다. 그 첫 번째 여리고 성을 어떻게 무너뜨렸나? 6일 동안 한 바퀴씩 돌다가 7일째 7바퀴를 돌고 나팔을 불었는데 무너져버렸다. 이 사건이 이스라엘백성들에게 엄청나게 큰 힘을 불어넣어주었다. 정말로 말씀대로 이루심을 경험한 것. 그 때부터 이스라엘 백성이 큰 힘을 내기 시작했다. “그래! 이 가나안 땅은 전부 정복할 수 있어!” 그리고 나서 그 다음 아이성이란 작은 성을 공격해들어가기 시작한다. 성이 아주 작기 때문에 약 3000명이면 이기겠구나 싶다 하고 보냈는데 보기 좋게 깨진다. 와~ 하고 들어갔다가 깨갱하고 물러난 것. 진 이유가 무엇인가? 하나님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하면서 그 땅에서 모든 것을 전부 다 죽여버리고 거기있던 물품들은 다 여호와의 전에 들이라고 명령하였다. 남녀노소 가축들도 남기지 말고 싹 죽이라고 명령하였다. 왜? 그곳은 우상 숭배하던 땅이기 때문이다. 사랑이 없어서 싹 죽이라고 한 것이 아니라 우상 문화로 더럽혀지면 안 되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내 삶 속에 우상 섬기던 것들은 조금도 들이지 말고 완전 새롭게 시작하라는 것! 그런데 여리고성을 무너뜨릴 때 아간이란 한 사람이 외투와 금과 은을 훔쳐서 자기 장막 속에 몰래 숨켜놨다가 딱 걸렸다! 이 거룩한 전쟁을 하고 있는데 물건을 노략질하는 수준으로 바꾸어 버린 것. 그래서 그 아간을 그 자리에서 죽여버리고 다시 겸손한 마음으로 아이성을 처들어간 후 함락 시킨다.
▶ 이러고 나니까 다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힘을 내기 시작한다. 자!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을 어떻게 정복했나? 이스라엘은 남북으로 길다. 전에 6.25전쟁 때 인천 상륙 작전에서 그 허리를 끊고 쳐들어가듯 여리고, 아이성을 정복하고 기드온을 정복하게 된 다. 그런데 기드온 족속들이 ‘우린 도저히 이길 수 없으니 다른 방법을 선택하자! 해봐야 질꺼야!’ 그래서 거짓말하는 방법을 선택한다. 바로 옆에 있던 족속인데 신도 헤어진거 신고 하면서 마치 멀리서부터 온 것처럼 꾸미고 거짓말을 한다. 사단이 아담과 하와의 인생에 들어가서 속인 것처럼... 기드온이 그들을 속인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 입장에서 기드온과 합칠 수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