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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바라보자 (Let us fix our eyes on Je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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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11-26 07:50 조회1,517회 댓글0건
일시 : 2018-11-25 본문 : 히(Heb) 12:1-13 설교자 : 장현태 담임목사 (Rev. Hyun Tae Jang)

본문

예수님을 바라보자 (히브리서 12:1-13)

 

 

오늘도 하나님께서 우리의 예배를 영광으로 받으실 것이다. 센디에고에 있는 성도들도 함께 은혜 받기를 바란다. 추수 감사절 주간이었는데 수확을 많이 거두었는가? 하나님이 무슨 날을 정하신다는 것은 내가 이렇게 하겠다!” 하는 의미가 있다. 추수 감사절이니까 내가 너에게 추수를 많이 시켜주겠다는 말이기도 하다. 혹 이 단어를 잊어버리셨다면 확실히 잡고 많은 수확 있기를 바란다.

 

RCA가 열렸는데 1400여명이 등록하였다. 해마다 숫자가 늘어나고 있다. 우리 교회 렘넌트들도 은혜를 많이 받았다는 소리를 듣고 기분이 많이 좋았다. 신지가 와서 저에게 악수를 청할 정도였다. 은혜 많이 받았다고 하길래 공손히 악수를 받아주었다 ^^ 은혜 많이 받고 하나님 나라에 큰 일꾼으로 쓰임 받기 바란다. 우리 어른들도 하나님이 부르시는 그 날까지 복음 전하고 하나님을 섬겨야 할 것이다.

 

이번 RCA의 세 강의는 3단어를 바탕으로 말씀 주셨다. 첫째는 NOBODY이다. 아무도 할 수 없는 것을 할 우리라는 뜻이다. 그리고 NOWAY이다. 바깥엔 길이 없는데 우리가 그 길을 열어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NOWHERE이다. 아무도 안가기 때문에 우리가 그 현장에 가야 한다. 3가지를 바탕으로 summit, 치유, 언약의 여정이란 단어를 주셨다. 평생 언약되기 바란다.

 

오늘 말씀은 하나님의 징계이다. 징계라는 단어는 오해하기 쉬운데 이 말은 미워서 벌을 내리고 끝을 내린다는 말이 아니다. 하나님이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약간의 매를 드는 것을 말한다. 아버지가 아들이 잘못된 길로 갈 때 벌을 약간 주어 돌아오게 하는 것과 같다.

 

히브리서 12:5-8 또 아들들에게 권하는 것 같이 너희에게 권면하신 말씀도 잊었도다 일렀으되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하였으니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

 

이렇게 되면 징계란 사실 매일 있어야겠다. 인간에게는 누구든지 고난이 있다. 그리고 하나님 자녀는 누구든지 이 징계를 받는다.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의 사랑이 없기 때문에 그냥 고통 받는 것으로 끝난다. 우린 그 고통이 고통으로 끝나지 않고 축복으로 바뀌는 것이다. 물론 밖으로 보면 별 차이가 없다. 똑같은 고통으로 보일 뿐이다. 그러나 하나님이 계시는 것과 안 계시는 것에 따라 그 결론은 완전히 다르다. 하나님의 자녀가 받는 징계는 옆길을 가고 있는 우리에게 주시는 사랑의 매이다. 이 사랑이 없으면 사생아이고 참 아들이 아닌 것이다.

 

본문에, 너희는 이 징계를 경이 여기지 말고, 낙심하지도 말라고 하셨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고난은 낙심할 일이 아닌 것이다. 우리 자신을 돌아보고 고치는 아주 중요한 시간표이다. 힘들 수 밖에 없지만 아주 중요하다. 그 때는 계속 기도하고 질문하면서 내가 고칠 것을 고쳐야겠다. 그래서 이 모든 고난을 하나님의 징계로 만들고 결국 모든 것을 축복으로 만들어가야겠다. 이렇게 하는 길이 있다. 바로 복음이다. 어떻게 생각해보면 기가막힌 일이다. 모든 고난이 결국 축복으로 바뀌는 것이다. 이것은 성경에 아주 중요한 결론 중 하나이다. 우리는 어떻게 하면 되겠는가? 이 사실을 알고 복음을 늘 누리면 된다.

 

세상에는 이런 방법이 아무리 찾아봐도 없다. 모든 고난을 축복으로 바꿀 길이 세상에 있다고 생각하는가? 세상에는 없지만 복음은 반드시 축복으로 바뀐다. 우리에게도 이런저런 어려움들이 있을 수 있는데 언약을 잡고 복음 안에 있다면 결국은 역전 되는 것이다. 오늘 장로님 기도처럼 인내의 시간표를 지낸 후의 축복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그것을 잊지 말자고 했다. 그래서 복음은 세상을 정복하는 권세가 있다. 복음의 배후가 하나님이기 때문에 세상을 정복하는 것이다. 그리고 반드시 세상의 어떤 일도 축복으로 만들어버린다. 그래서 오늘 담대히 언약을 잡기 바란다.

 

노예로 팔려간 요셉이 총리가 되었다는 건 정말 역전 아닌가? 이스라엘은 약속의 피 하나로 대대로 내려오던 저주의 멍에를 그 날 벗었다. 포로로 잡혀갔던 사람이 총리가 되었다면 이것은 왕보다도 더한 역전이다. 사도바울은 예수 믿는 사람을 잡아 죽이러 가다가 한순간에 전도자로 바뀌었다. 아마 자기 인생에 절대 잊을 수 없는 시간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는 최고의 영적 세계를 체험하는 가장 축복된 사람이었다.

 

어떤 사모님이 계셨는데 선교지에 먼저 가있는 선교사님이 자꾸 이 사모에게 오라고 하는 것이다. 사모님은 가기 싫었는데 억지로 가보니 상황은 더 안 좋았다. 아들이 배가 고프다고 하는데 밥을 줄 수조차 없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매일 하나님과 선교사님을 원망하며 살았다. 그러다 어느 날 3개월밖에 못사는 병에 걸려버렸다. 하루는 날을 잡고 어짜피 죽을껀데 하나님께 대들기 시작했다. 죽이시려면 죽이시라면서 이것으로 정말 끝이냐면서! 막 대들었다. 그런데 그날 하나님께서 찾아오신 것이다. 마음에 한마디를 하셨는데 내가 너를 불렀다...” 근데 이 한마디에 사모님의 마음이 다 녹아버렸다. 밤새도록 회개하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대화하였단다. 그 날 이후로 20년 동안 감기 한 번 안 걸렸다고 하지 않나?

 

어떤 사람은 폐가 너무 안 좋아져서 할 수 없이 잘라 내야되는 상황이 되었다. 마지막 날 수술대에 올라가기 전에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그 사이에 다 나아버려서 수술실에서 나왔다. 어떤 사람은 간경화가 너무 심해서 일어서지도 못했다. 병원에서 검사를 해야 하는데 힘이 없어서 검사도 못하는 것이다. 초음파는 누워만 있으면 되니까 초음파부터 하라고 했는데 그 의사가 말하길 누가 이 사람에게 간이 안 좋다고 했는가?’ 검사하는 그 사이에 말끔히 나아버린 것이다. 하나님의 징계였던 것이다. 너 이제 와서 내 일을 진짜 하라!” 하는 징계... 이런 일을 찾으려고 하면 한 두 가지겠는가? 하나님은 우릴 저주하지 않는다. 그런데 문제만 오면 저주처럼 느끼도록 만드는 게 사단이다. 오늘 확실히 근본, 결론에 답을 내리기 바란다. 하나님은 우리를 저주하지 않는다! 그러면 일어나는 모든 일은 징계일 뿐이다. 언약 잡아야 하고 복음 누려야 하고 영적으로 전쟁해야 한다.

 

히브리서 12:13 너희 발을 위하여 곧은 길을 만들어 저는 다리로 하여금 어그러지지 않고 고침을 받게 하라

곧은길을 만들라고 했다. 이게 무슨 뜻인가? 복음의 길을 만들라, 하나님의 길을 만들라 하는 것이다. 저는 다리는? 절고 있는 우리 인생을 말한다. 그거 고침 받아라... 하신다. 어떻게 하면 되겠는가? 곧은길을 만들어라. 끝까지 가는 길이다. 아무도 구부러지게 할 수 없다. 하나님의 길, 하나님의 권세의 길이기 때문에 아무도 손대지 못한다. 이런 길은 하나뿐이다. 그게 복음의 길이다. 너 이길 만들어라! 그리하려 절고 있는 네 인생을 고쳐라! 이 길이면 네 인생 고칠 수 있다는 말이다. 낙심하지 말고 언약으로 잡기를 바란다! 그리스도를 누리기 바란다. 그냥 힘만 내면 안 되고 그리스도를 누리고 언약으로 잡고 전쟁하라. 하나님은 날 저주하지 않는다! 그리스도 누리면 차츰차츰 이 눈을 여시기 때문에 답이 나온다. 우리 주위에 이 언약을 잡고 기도하며 응답 받는 사람 많이 있다. 저도 그런 사람 중에 하나이다. 이것이 전달되는 것이 전도이자 기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