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하라 (Trade with Your Tal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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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3-08 05:14 조회1,441회 댓글0건본문
장사하라 마25:14-30
많은 사람들이 말세를 만났다고 말하고 있고, 세상의 변화의 속도가 보통이 아닌 것은 우리도 다 아는 사실입니다. 세상이 어지럽고, 감을 잡기가 힘들수록 근본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거기에 답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미 영원한 방법과 완전한 대책을 주셨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나도 흔들리지 않고, 언약을 잡고, 기다리고 있으면 됩니다. 언약 되신 그리스도를 떠나지 않으면 이제 모든 일은 하나님의 손으로 넘어간 것입니다. 요한복음 10장 29절에 ‘그들을 주신 내 아버지는 만유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의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이런 구원을 받은 우리는 복음을 전해야 하고, 그들을 저주에서 건져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많은 전도의 문을 열어 주시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1. 장사하라
1) 오늘 본문의 말씀은 너무나 유명한 비유입니다. 달란트를 각각의 재능에 맞게 나누어 주고 나중에 와서 계산을 하는 주인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열 처녀 비유와 같이 이 비유도 천국의 원리 중 하나입니다.
2) 먼저 본문에서 오해하기 쉬운 것부터 정리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냥 예사로 본문을 읽으면 한 달란트 받은 자는 자기 달란트를 한 개 더 남기지 못하여 지옥을 간 것 처럼 보입니다.
3) 그러나 한 달란트 받은 자가 자기의 달란트를 2배로 만들지 못하여 지옥으로 던져졌다고 해석한다면 그것은 틀린 해석입니다. 왜냐하면 구원이 노력과 실적으로 되어지는 것 같이 해석되어지기 때문입니다. 노력을 하고, 장사를 잘 하여 자기 달란트를 2배로 만들면 구원을 받고, 그렇지 않으면 구원을 받지 못하는 것 같은 해석은 틀렸습니다. 구원은 믿음으로 받습니다. 노력과 실적으로 받는다면 그것은 종교입니다.
4) 한 달란트 받은 자는 또 한 달란트를 남기지 못하여 구원에서 제외된 것이 아니고 본래 그는 하나님의 은혜가 없었던 사람이었습니다.
5) 24절을 보면 그는 하나님이 누구시며, 어떤 분이신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즉, 굉장히 엄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한 달란트 받은 자의 하나님에 대한 첫 번째 이해입니다. 그래서 그에게는 하나님이 두려운 존재였습니다.
6) 그리고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이것은 하나님이 창조주이신 것을 알고 있다는 말입니다. 심지 않고도 수확을 하고, 아무것도 헤치지 않고도 거기서 무엇을 모을 수 있으니 이는 무에서 유를 만들어 내는 분 이라는 것입니다.
7) 그는 하나님을 알았지만 하나님의 은혜가 없었고, 알고만 있었지 믿음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기 때문에 하나님이 두려웠고, 혹시 조금이라도 실수를 하면 어떻게 하나 해서 땅에 묻어 두었던 것입니다.
8)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혹 실수를 해도 회개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은 사람보다도 하나님이 더 편합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그는 다시 한 달란트를 만들지 않은 것이 문제가 아니고, 근본 처음부터 아예 구원에 대한 계획이 없었던 사람이었다는 것입니다.
9) 그래서 한 달란트 받은 자는 당연히 자기 길을 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는 장사를 할 생각도 없었겠지만 장사를 해도 하나님이 장사가 되게 해 주시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하든 저렇게 하든 결과는 똑같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심지어는 바깥 어두운 곳에 던져져서 슬피 울면서도 이를 가는 것입니다. 거기서도 회개 같은 것은 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어려움이 있어도 하나님의 은혜가 없이는 회개 같은 것은 일어나지 않는 것입니다.
10) 그리고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받은 자들은 구원 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이기 때문에 당연히 장사하기를 원하였고, 하나님은 그 장사가 잘 되게 해 주셨을 것이고, 다시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를 더 남기게 되었습니다. 사실은 하나님이 다 해주셔 놓고도 그것을 잘 했다고 칭찬하시고, 그들을 축복하시는 것입니다. 사탄 측에서 보면 너무나 불공평한 일이지만 하나님은 이렇게 하시는 것을 원합니다.
11) 한 달란트 받은 자는 아무리 노력을 해도 다시 한 달란트를 더 남기는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의 은혜가 없고, 둘째는 그것은 영적인 일이기 때문에 영이 다른 그가 어떻게 하나님의 영적인 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 하고 싶은 생각도 없었겠지만, 하려고 해도 절대로 일어나지 않는 것입니다. 사탄이 하나님의 전도 열매를 맺겠습니까!
12) 그러나 성도 여러분, 우리는 장사를 하면 장사가 되게 되어 있습니다. 이 장사는 복음 운동을 말합니다. 복음 운동을 위하여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을 말합니다. 복음 운동을 위하여 기도하고, 헌금하고, 제자를 키우고, 사역을 하고, 사업을 하고, 자녀를 키우고, 직접 복음을 전하고 … 이 모든 일이 다 이 장사에 해당합니다.
13) 말세에 대한 비유의 메시지를 하시는 주님이 우리에게 장사를 하라고 하십니다. 그러면 우리는 장사해야 하고, 이 장사를 위하여 우리의 모든 일을 해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10장 31절에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14) 우리가 하는 어떤 일도 이 장사를 위하여 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일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 장사를 위하여 하지 않는 모든 일은 아무리 크게 성공을 해도 하나님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우리는 주님이 부르시는 그 날까지 하나님의 장사꾼이 다 되기를 바랍니다.
2. 전도자
1) 전도는 세상에서 가장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전도자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이며, 하나님이 가장 아끼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전부 전도자의 인생을 살아야 하고, 어떤 형태로든지 전도와 관련된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사실은 전도에 올인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2) 그러나 전도는 나의 노력으로만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계획과 시간표에 맞추어서 일어납니다. 하나님이 하시지 않는데 전도가 일어나는 일은 없습니다.
3) 그런데 이 하나님의 시간표의 축복을 받기 위하여 우리가 준비 되어져야 할 것이 몇 가지 있습니다. 첫째는 복음에 대한 바른 이해입니다. 둘째는 복음에 대한 개인적 누림이며, 이 때 선생이 아니라 증인이 됩니다. 셋째는 기도입니다. 전도 대상자를 두고 기도하는 것 은 아주 중요합니다. 넷째는 전도 전략에 대한 이해입니다. 복음을 가진 자에게는 전략이 제2의 복음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4) 그 외에도 전도와 관련하여 우리가 이해를 해야 할 것이 많이 있겠지만 이 정도로서도 능히 조직을 가진 전도자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장사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해야 합니다. 우리의 달란트를 2배 만들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그렇게 해야 합니다.
5)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하면 될 것입니다. 두드리면 열릴 것입니다. 말세를 당한 이 시대를 잘 보고, 내가 어떻게 내 인생의 방향을 잡아야 할 것인지를 바로 보는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