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언약 (The Blood Coven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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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1-18 05:09 조회1,406회 댓글0건본문
피 언약 (창15:1-17)
인간은 피조물이고 하나님은 창조주십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생명을 비롯한 모든 것을 하나님으로부터 받아야 하고 하나님 없이는 아무것도 유지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 모든 것을 주시기로 약속을 하셨는데 그것을 언약이라고 합니다. 인간은 영적 존재라 영혼이 있고 또 생각과 마음과 육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 것 하나 인간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영혼에 대하여는 분명히 우리의 것이지만 아무도 본 사람도 없고, 영혼과 대화하여 무엇을 결정한 사람을 본 적도 없습니다. 생각이나 마음도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 마음대로 되는 것 같아도 사실은 우리 마음대로 되지를 않는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육신적인 행동은 우리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나는 내 마음대로 결정하고 행한다고 하는 사람이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절대로 그 사람 마음대로 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그가 마음대로 하면 뭘 합니까? 그것이 마음대로 한 것입니까? 인간은 여전히 하나님의 관리 하에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모든 관리를 언약을 통하여 하시고, 이 언약을 위하여 하시고, 이 언약 안에서 하십니다. 구원과 심판, 응답과 축복, 생명과 죽음 등 인간과 관련된 모든 것은 이 언약 안에서 되어 집니다. 그래서 우리가 항상 그리스도를 강조하고 고백하고 다시 언약으로 잡는 일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인생 모든 문제 해결이 있습니다.
1. 피 언약
1) 오늘 본문은 아브라함이 기도하는 중에 아들 없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 환상 중에 나타나셔서 하나님이 두 가지 약속을 주신 기록입니다.
2) 두 가지 약속은 하늘의 별과 같은 후손과 그들이 살아갈 땅이었습니다. 이 두가지 약속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홀로 쪼갠 고기 사이를 지나가신 이야기 입니다.
3) 그리고 이 언약이 어떻게 성취될 것을 예언의 말씀을 주시기도 하였습니다. 400년 동안 애굽에서 노예로 살 것과 그들이 이스라엘을 많이 괴롭힐 것과 하나님께서 그 나라를 치시고 당신의 백성들을 구원해서 많은 재물을 가지고(출12:35-36)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게 하실 계획도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역사는 한 마디도 빠짐없이 다 성취된 것을 보여 줍니다.
4) 이렇게 예언을 마치신 이후에 하나님께서 17절에 횃불의 모습으로 나타나셔서 그 쪼갠 고기 사이를 지나가셨습니다. 본래는 약속의 두 당사자가 지나가야 하지만 아브라함은 지나가지 않고 하나님만 지나가셨습니다.
5) 이것은 굉장한 의미를 가진 하나님의 결정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두 가지 약속을 위하여 짐승을 준비하게 하시고 그 쪼갠 짐승 사이를 하나님이 홀로 지나가신 것입니다.
6) 첫째 의미는 내가 한 이 두 가지 약속을 내가 내 생명으로 지키겠다는 뜻입니다. 내가 이 짐승처럼 내 몸을 쪼갠 죽음으로 지키겠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바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런 일은 있을 수 없지만 인간적인 수준으로 말한다면 만일 내가 이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너는 나를 이렇게 죽여도 좋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7) 두 번째는 이 약속은 ‘내 약속이며 내가 지킬 것이며 네가 이 약속을 위하여 할 일은 없다’는 뜻입니다. 내가 죽을 것이니 너는 죽을 이유가 없다. 죽으려고 하지 말라 오히려 내가 이룬 것을 누려라 그리고 내게 100% 영광을 돌려라. 네가 한 일은 없으니까.
8) 몸을 쪼개고 피 흘려 돌아가신 주님의 언약입니다. ‘나는 반드시 이 두가지 약속을 지킨다. 염려하지 말라. 두려워하지 말라. 나를 믿으라.’ 주님이 주신 말씀입니다. 여기서 우리 인생의 모든 것이 끝나야 합니다. 주님은 이 언약을 십자가에서 완성하셨습니다.
9) 위 두 가지 약속은 우리의 육신과 영혼을 위한 완전한 약속입니다. 믿고 누리는 자는 그 안에 약속된 것이 삶의 현장에 지속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축복 있기를 바랍니다
2. 생명의 언약
1) 레위기 17장 10-11절에는 ‘피를 먹는 자에게는 내가 진노하여 이스라엘에서 그를 끊으리니’, 11절 ‘내가 이 피를 너희에게 주어 단에 뿌려 너희의 생명을 위하여 속하게 하였나니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한다’고 하셨습니다.
2) 그래서 피를 먹지 말라 하셨고 피를 먹는 자는 죽이리라고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피를 만드신 이유는 인간의 죄를 속하기 위해서였습니다. 하나님이 피를 만드신 본래의 목적입니다. 피는 음식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로 연결될 중대한 이유를 가지고 있는 물질입니다. 그러므로 피를 음식 취급하면 내가 죽일 것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3) 히브리서 9장 22절에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도 없느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피가 없이는 죄 사함이 없습니다. 구원의 길이 없다는 뜻입니다. 피는 오직 너희의 죄 사함을 위하여 내가 만들었다는 뜻입니다.
4) 비슷한 경우가 있습니다. 출애굽기 12장 10절에 유월절 어린 양의 고기를 다음 날 아침까지 남겨두지 말고 아침까지 남은 것은 먹지 말고 태우라고 하십니다. 보통 음식이 아니라는 말씀이며, 어린 양의 고기를 먹는 것은 영적 행위라는 말입니다
5) 신자에게 이 피는 아주 중대한 의미를 가집니다. 우리의 모든 것을 걸어야 할 “죄를 속하는 유일한 길” 입니다. 하나님은 여기에 쓰기 위하여 피라는 것을 만드신 것입니다. 피는 생명이기 때문에 피로 하신 언약은 생명의 언약이며, 그러므로 당연히 우리를 살리는 언약입니다.
6) 이 하나님의 피 언약은 우리를 살립니다. 오직 여기에서만 우리가 살아날 수 있고, 이 언약에는 우리를 살릴 완전한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 언약으로 살아야 합니다. 이 피를 언약으로 잡아야 합니다.
7) 저주에서 해방되고 사단을 정복하고 무릎을 꿇게 하고 24시간 하나님을 누리는 언약입니다. 이 언약이 사람을 살리고, 이 언약이 사람을 고치고 치유합니다. 하나님은 이 생명을 주시고 싶고, 이 치유를 주시고 싶으십니다. 오직 피 언약 치유가 참된 치유 입니다.
8) 우리가 죽어야 하는데 하나님이 죽으시고 하나님께서 몸을 쪼개시고 피를 흘리셨습니다. 우리는 오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네가 할 일은 없다고 하셨습니다. 너무나 죄송하고 감사한 이 사실을 다시 한 번 언약으로 잡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생명 걸고 이 언약의 증인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