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제사 (The Sacrif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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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6-13 12:26 조회1,279회 댓글0건본문
희생제사 출3:15-22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는 언약이 있어야 인간이 생명을 가질 수 있습니다. 언약이 내게 살아 있어야 구원도 받고, 응답도 받습니다. 이 생명과 응답은 오직 언약 안에서만 일어나고, 그 언약이 그리스도입니다. 본래는 이 언약만 있으면 생명과 응답이 자동적으로 되게 되어 있었고, 사람이 무슨 노력을 하지 않아도 되었으나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생명을 위해서도 우리에게는 믿음이 필요하게 되었고, 응답에 대하여도 전에는 응답이 늘 와 있기 때문에 기도를 하거나 언약을 잡거나 하는 영적인 작업이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무슨 조건이 필요하고, 행위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생명에는 믿음이란 조건이 늘 필요하고, 응답을 위하여는 언약을 잡거나 기도를 하는 행위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처음 언약이 깨어지고, 조건과 행위가 필요한 두 번째 언약, 그리스도 안에서도 첫 번째 언약 이전과 같은 상태로 살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되어지고, 아무 갈등이 없고, 어떤 문제 가 일어나도 아무 상관이 없는 처음 언약 이전과 같은 상태의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눈으로 보이는 것은 그 때와는 완전히 다릅니다. 그러나 우리 안에서 누리는 영적인 상태는 그때와 같은 상태로 살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이것이 누림을 통하여 우리가 이 땅에서도 얻을 수 있는 영적 세계입니다. 그리스도를 정말 누리는 깊은 영적 세계가 있으면 누구든지 가능할 것입니다. 우리에게 이런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1. 희생제사
1) 이 언약의 피 제사는 창3:21에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창2:17의 처음 언약이 깨어지고, 창3:15의 여자의 후손이라는 영원한 언약이 올 때까지의 일시적인 그림자 언약 이었습니다. 한시적이고, 그림자 언약이었지만 그 능력과 권세에 있어서는 동일하여 이스라엘에 이 언약이 살아 있는 동안에는 하나님의 역사가 확실하였습니다.
2) 이 희생제사 안에는 인간이 필요한 모든 것이 약속되어 있습니다. 성경 안에 있는 모든 축복과 기적들이 이 언약 안에 다 약속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이 출애굽 이후에 광야에 40년을 살았어도 죄를 지은 것 외에는 죽는 일도 없었습니다. 아무도 배가 고파 죽은 적이 없었고, 아무도 물이 없어 죽은 적도 없었습니다. 그들은 죄를 지어서 진 것 외에는 전쟁도 진 적이 없습니다.
3)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중에 그들이 잊어버린 언약을 회복하려 하시는 것입니다. 출애굽의 목표는 희생제사 회복입니다(18절). 이 언약이 없어서 노예가 되었던 이스라엘에게 하나님께서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근본적으로 하시길 원하시는 것이 이 언약 회복이었습니다. 언약 백성이 언약을 잊어버린 것입니다. 언약 백성이 언약으로 살고, 항상 언약을 잡고, 언약을 고백하고 살았어야 했는데, 기도는 하면서도 이 언약의 삶이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 언약을 가장 먼저 회복하라고 하시는 것 입니다.
4) 우리도 당연히 이렇게 해야 합니다. 언약 안에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이 다 들어 있습니다. 골2:3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느니라’. 이것을 발견하는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2. 언약으로 잡으면 출애굽 된다
1) 희생제사를 언약으로 잡으면 인생 출애굽 됩니다. 하나님 자녀에게 출애굽은 절대적이며, 또 이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내가 안 하려고 한다고 하여 안 되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 인생은 일단 출애굽 되어야 합니다. 인생에서 사탄이 무너지고, 모든 노예로부터 해방이 되고, 그 날 저녁처럼 큰 재물을 이끌고 나와야 합니다(본문21-22, 출12:36, 창15:14).
2)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언약으로 잡으면 출애굽 일어납니다. 자동적으로 일어납니다. 하나님은 언약에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다른 어떤 곳도 아니고 언약에 역사하십니다. 그래서 언약을 잡으면 자동적으로 출애굽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3) 그래서 우리가 출애굽의 목표를 ‘희생제사 회복’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언약 회복이 하나님의 뜻이었기 때문에 출애굽은 일어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바로는 질 수 밖에 없었고, 사탄의 나라는 무너질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백성들은 해방이 될 수 밖에 없었는데, 이유는 언약을 회복하러 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었기 때문입니다.
4) 우리가 인생 출애굽 되는 것도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 뜻을 누리는 길이 언약 회복입니다. 이것은 아무도 막지 못합니다. 이것을 막는 자에게는 재앙이 있을 뿐입니다.
5) 그러므로 언약 잡은 자의 인생 출애굽은 절대적입니다. 반드시 되고, 아무도 막지 못하며, 이 때 사탄은 반드시 박살 납니다. 그래도 사탄은 따라 옵니다. 그래도 소용없습니다. 우리가 홍해로 가버리면 됩니다. 거기서 사탄은 끝나는 것입니다.
6) 그래도 사탄은 또 따라 옵니다. 그래도 상관없습니다. 우리도 늘 언약 잡으면 됩니다. 그러면 사탄의 문제는 우리의 문제가 아니고, 하나님의 일이 됩니다. 음부의 권세는 절대로 우리를 이길 수 없습니다.
7) 그래서 언약은 답입니다. 그리스도 십자가 보혈이 답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것을 언약으로 잡는 것이요, 이것이 모든 문제의 답입니다. 완전한 답이요, 하나님이 답으로 주신 것은 이것뿐이므로 오직 이것을 잡아야 합니다. 여기에 ‘오직’ 해야 합니다.
8) 믿음에만 오직 그리스도가 아니고, 응답과 증거에도 오직 그리스도이고, 우리 인생의 모든 것에 이 그리스도가 ‘오직’입니다. 그리스도를 오직으로 잡으면 절대적인 응답이 올 수 밖에 없습니다.
9) 이스라엘에게 이 언약을 주셨기 때문에 바로는 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절대 지지 않습니다.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은 승리하고, 정복하십니다. 사실은 정복하실 것도 없습니다. 이길 것도 없습니다. 그냥 가만히 계시면 모든 것이 끝입니다. 하나님은 정복 같은 것 하실 필요 없습니다.
10) 성도 여러분, 언약을 회복하세요. 그러면 우리 인생이 출애굽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매일 지속적으로 언약을 고백하세요. 사탄의 모든 역사는 무너지고, 우리는 영원히 노예 된 것 에서 해방이 되고, 그때 큰 재물을 끌고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이고, 반복적인 선언이요, 설명입니다. 하나님이 축복하실 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