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능력으로 사는 삶 (The Live that lives by God's 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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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10-09 08:45 조회1,241회 댓글0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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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능력으로 사는 삶 스가랴 4:1-10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존재라고 말합니다.(창 1:27) 이것은 절대 변하지 않는 진리이기 때문에 아무리 우리가 하나님을 떠나 산다 하여도 우리의 시작이 하나님이라는 것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렇게 살지 않으면 우리는 힘들고 고단한 삶을 살 수 밖에 없습니다. 심지어 복음을 누리며 언약의 삶을 사는 것도 힘들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 그리스도를 통해서 회복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리스도가 능력이기 때문에 그리스도를 제대로 누릴수 있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회복될 것입니다. 우리의 영적문제들, 무능력, 불가능이 하나님 안에서 전무후무한 응답으로 변화될 줄 믿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이 능력을 회복할까요?
성전을 재건하라.
1) 핵심은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했기 때문에 고전 3:16절에 우리가 하나님의 성전이라고 말합니다. 이 사실을 잊지 말라고 하나님이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성전을 만들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성전과 함께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길에서 하나님과 동행하였고,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였습니다.
2) 그러나 가나안 땅에 정착한 이스라엘 백성은 도리어 하나님의 말씀을 멀리하고 하나님을 떠났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주전 605년과 597년에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을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심판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신을 못 차리고 여전히 하나님께로 돌아가기는커녕 더욱더 불순종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결국 기원전 586년에 이스라엘은 완전히 몰락하게 되었으며 이때 하나님은 하나님의 성전까지도 완전히 무너뜨려 버리셨습니다.
3) 바벨론 포로로 끌려간지 50년만에 하나님은 바벨론 제국을 몰락시킨 페르시아의 고레스 왕을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을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하셨습니다. 기원전 537년에 유다의 왕족이었던 스룹바벨을 포함하여 42,360명이 1차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이들이 돌아와서 가장 먼저 한 일은 성전을 재건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50여년간 예루살렘에 정착하던 이방인들과 그 주변에 이익을 나누고 있던 주변국들은 이 성전건축을 집요하게 방해하였습니다. 그래서 스룹바벨은 성전의 기초만 놓은채 16년동안이나 건축을 하지 못하고 그저 손을 놓고 있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4) 그래서 하나님은 학개, 스가랴와 같은 선지자들을 보내서 다시 성전을 재건하라고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대적의 방해와 능력의 한계에 부딛혀 성전을 건축하다 멈추어 있는 스룹바벨에게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은 성전을 재건하는 것은 나의 힘과 능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성령으로 된다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되는것이지, 나의 힘과 조건과 능력이 있어야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성전의 재건은 오직 하나님의 영에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5) 하나님은 오늘날 복음을 듣고 그리스도를 만나 내 인생의 성전을 새로 만들기 원하는 우리 모두에게 이 말씀을 주십니다. 우리들의 인생은 너무나 많이 파괴되었습니다. 그 상처들이 남아 있어서 지금까지도 우리의 힘으로 다시 세우기에 너무나 어려워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너의 힘으로 하지 말고 하나님의 영으로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세워진 성전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2.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가는 삶
1)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가게 될 때 큰 산이 평지가 될 것입니다. 7절 말씀에 큰 산이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될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 앞에도 많은 산들이 있습니다. 나의 체질, 상처, 나약함, 그리고 불가능해 보이는 모든 문제들입니다. 그러나 나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힘을 의지할 때 이 모든 것들이 다 무너질 것입니다. 사단마귀는 정복될 것입니다.
2) 많은 사람들이 나를 보며 하나님의 은혜를 찬송하게 될 것입니다. 9절 말씀에 스룹바벨이 놓은 성전의 기초는 머리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결국 이 말씀을 받은 스룹바벨은 힘을 얻어서 약 4년 후인 기원전 516년, 포로로 끌려가고 성전이 완전히 무너진지 70년 만에 이 성전이 완공이 됩니다. 아무것도 없이 완전히 무너져버린 이 성전이 이처럼 완성될수 있을것인가는 인간의 눈으로는 아무도 확신할수 없었겠지만 하나님이 하시면 이렇게 완전하게 이루신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처럼 더 불가능하고 힘든 일일수록 더 큰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를 드러낸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3)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우리에게 세계복음화를 끝까지 이룰수 있는 힘을 주십니다. 9절에 하나님은 스룹바벨이 시작한 이 성전공사를 끝까지 스룹바벨이 마칠것이라고 선포하셨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통해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알게 될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스룹바벨에 손에 다림줄을 주어 이 모든 것을 이루게 하시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며 내가 나의 모든 문제와 상처를 뛰어 넘어 완전한 회복으로 가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똑같이 우리와 함께 하시며 세계복음화 하는 그 날까지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하실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갈 때 보장된 축복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3. 나의 성전을 회복하라.
1) 고전 12:3절 말씀에 성령이 아니고서는 어느 누구도 예수를 주시라 할수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내가 하나님의 능력을 누리며 살기 위해서 오늘도 우리는 성령의 인도를 따라 살아가는 삶을 살아가기 바랍니다.
2) 성령의 인도를 받는 삶이란 기도 24의 삶입니다. 우리가 다시 한번 기억해야 하는 것은 내가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순간 예수님이 내 안에 들어오십니다. 내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 나를 대신해서 죽으시고 부활하셨습니다. 왜냐면 내 힘으로 이길수 없는 나의 영적 문제, 삶의 고단한 문제들을 다 끝내주시려고 그렇게 하신것입니다. 비록 여전히 많은 것들이 나를 괴롭힐지라도 이미 그 모든 것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끝났음을 믿고 내힘으로 어떻게 하려고 하기 보다는 하나님 믿고 성령인도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3) 지금으로부터 2,538년 전에 완공되었던 이 성전은 나무와 돌로지어졌던 건축물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성전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우리 자신을 의미하는 것이며, 하나님 앞에 바로 서야할 우리의 가정과 현장이며, 우리의 교회요, 온 세계인 것을 믿습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든일이 있더라도 이제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잊지 말고, 그리스도를 고백함으로 하나님의 능력을 누리고, 그리스도의 증인되는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