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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The Rea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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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7-30 12:39 조회1,065회 댓글0건
일시 : 2023-07-30 본문 : 삼상 (1Sam) 17:17-30 설교자 : 이은철 목사 (Rev. Eun Chul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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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시청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Watch the video (click the link below)  

https://youtu.be/L5snwAnr1m0     

 

 

이유 삼상17:17-30

 

먼저 서론을 통해서 짚고 넘어가야할 내용은 이스라엘이 현재의 영적상태가 어떠했는가와 하나님이 무엇을 준비하셨는가를 깨닫기 원합니다. 그래야 우리도 다윗과 같이 시대적인 문제를 해결 하는 답으로 받는 눈이 열리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을 공격하고 있는 블레셋은 골리앗을 내세워, 기세를 올리면서 겁을 줘서, 크게 싸우지 않고 이스라엘을 삼키려고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에서 이스라엘은 골리앗에게 완전히 속고 있었습니다. 나와 싸워 이기면 내가 너희 종이 되겠고, 너희가 지면 우리의 종이 될것이라는 골리앗의 말 속에서 창세기 3장의 나중심사상에 속고 있고, 골리앗의 무기와 갑옷 앞에서 창세기 6장의 물질 중심사상에 속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껏 항상 승리해왔던 골리앗의 전적 앞에서 창세기 11장의 성공중심사상에 속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이 시대에 교회의 모습이고 언약을 놓친 크리스챤들의 모습일 것입니다.

 

1. 하나님의 준비

1) 창세기 3하나님 떠난 인간은 하나님 없이 이 세상 나라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주인되어 법과 질서를 만들어서 운영해 나갔습니다. 이것을 세계사라고 하는데, 세계사 속에서 나오는 영웅들을 보면서 그들을 따라가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인간중심의 삶은 결코 해결할수 없는 영적 문제가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창 3:15절 여자의 후손을 보내주신다고 약속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대로 성취하기 위하여 준비하셨습니다.

2) 창세기 6- 세상은 물질중심으로 흐르게 되어 영적인 것은 무지하고 육신에 밝아져 결국 세상의 문화라는 풍랑속에 빠져가게 되었으나 구원의 방주이신 그리스도를 보내주셨으니 방주안에 타기만 하면 구원을 받게 되는 완벽한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3) 창세기 11- 세상은 성공중심으로 바벨탑을 쌓아 자기 이름을 높이려는 일을 하다가 온지면에 흩어지는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하나님께서 이 언약을 개인에게 전달하여 지역과 나라를 살리기 위하여 준비하셨습니다. 그래서 준비된 사람이 아브라함이었습니다.

4) 지금 이시대는 창3.6.11장 문제가 종합적으로 나타나는 시대가 되어 개인, 가정, 지역, 나라, 시대가 재앙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피하려는 인간의 노력들은 결국 더 이상의 답이 없음을 알게 되어 더욱 방황하고 타락하고, 죄악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시대에 하나님은 처음부터 주신 완전한 복음이 우리에게 전달되어지게 하시고 그 언약을 누리고 전달하는 소수의 렘넌트들을 통해서 시대와 나라의 위기를 구했던 것입니다.

5) 지금은 말세지말 시대라고 합니다. 많은 적그리스도의 세력과 우상의 세력들이 문화의 흐름을 주도하고 혼란스럽게 하여 말씀과 그리스도에 집중하지 못하게 합니다. 이러한 때에 하나님께서는 렘넌트들을 모아 훈련하는 WRC라는 시스템으로 역사하고 계십니다. 이것 역시 하나님이 미리 준비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이런 하나님의 완벽한 준비속에 살아가고 있음을 알고 감사하며 헌신하며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2. 이유

1) 오늘 본문에 보면 다윗은 불가능한 현장, 흑암세력의 현장 속에서 오히려 하나님의 계획을 찾아내었고, 그 안에서 이유를 발견했습니다. 그 이유는 사단이 지금도 역사하고 있으며 사람의 생각을 지배하고 있어서 하나님 자리를 빼앗고 있고 두려움을 주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다윗을 보내신 것이라는 것입니다.

2) 다윗의 그 아버지 이새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이새에게는 8명의 아들이 있었지만 그 중에서 아버지의 언약전달을 정확하게 받고 청종한 사람은 다윗 뿐이었습니다. 이새는 전쟁 중에 아들을 세명이나 전쟁터로 보냈던 언약의 사람이었고, 그 정도에서 그치지 않고 막내 다윗을 전쟁터에 있는 형들에게 보내며 미션까지 주었습니다. 이는 보통 아버지들과는 다른 부분이었습니다. (삼상17:12-18)

3) 이스라엘과 블레셋은 전쟁하기 위해 엘라 골짜기에서 대치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 와중에 가드사람 골리앗이 블레셋의 선두에 서 있었습니다. 그는 키가 여섯규빗 한뼘, 즉 약 3미터 정도 되었고, 머리에는 놋 투구를 썼고 몸에는 비늘 갑옷을 잆었으며, 다리에는 놋 각반을 찼고, 어깨 사이에는 놋 단창을 메었으며, 그 창자루는 베틀 채 같고, 창날은 철 육백 세겔이나 나갈만큼 무거웠으며, 방패 든 자가 앞서 행하였습니다. (삼상17:4-7) 이와 같이 우리가 나갈 현장에는 이미 육신의 싸움의 전문가들이 골리앗처럼 완전무장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4) 이런 현장을 복음의 눈으로 보지 못한 사람들은 그들도 분명히 언약의 사람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두려움에 떨고 있었습니다. 그 정도가 아니고 사명자의 자녀들인 이새의 큰 아들 엘리압은 다윗에게 오히려 책망하기까지 하였습니다. (삼상17:28)

5) 현장은 다 무너져 있었습니다. 골리앗에게 도전하겠다는 사람이 없어서 많은 재물과 왕의 딸을 주고, 그의 아버지 집은 세금을 면제하는 조건까지 내 걸었을 정도였습니다. (삼상17:25)

6) 그러나 하나님 나라에 속해 있는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이 살아 역사하심을 믿고 확신을 가지고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연약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주신 것입니다. 내가 믿던 안 믿은 하나님은 약속하신 데로 그리스도를 보내주셨고, 성령을 보내주셔서 그리스도와 함께 행하며 237나라, 오천종족에 증인으로 세우셨습니다.

7) 다윗과 골리앗의 대화를 기억해야 합니다. 골리앗은 자기가 믿는 신과 자기의 외적인 조건을 의지하며 교만해져 있었습니다. 완전히 창3, 6, 11장에 길들여진 니므롯과 같은 장수였습니다. 그러나 다윗의 말을 기억해야 합니다. “너는 칼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화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이다.”(삼상17:45, 47)

7) 결론적으로 우리는 이유 있는 인생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내가 미국에 와서 살아야 할 이유, 내가 미국에서 태어난 이유, 내가 이 지역에 살고, 학교에 다니고, 직장에 다니고, 모든 사람을 만나는 이유... 우리 역시도 하나님 떠난 상태였기 때문에 어쩌면 그 이유가 크게 다가오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말씀에 길들여지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예배, 기도, 전도의 시간속에 주의 말씀을 청종해야 합니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내 인생을 책임지시고 내가 해야 할 일들을 감당할 수 있도록 축복하시고 세상을 살릴 힘을 주신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계십니다. (28:18-20, 16;16-20, 1:8)

8) 내 인생의 이유가 그리스도께 있다면 우리는 반드시 세계복음화위해 쓰임받게 될 것입니다. 이번 한 주간도 주신 하나님의 말씀에 청종하여 현장을 살려야 할 이유를 찾는 언약의 파수망대가 되어, 24시 축복을 누리는 증인이 되시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복합니다.